숙소에서 한두어시간 각자 쉬고 머라이언 파크 가보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
이동시 버스 이용을 많이 했다.
싱가포르는 2층 버스가 참 많다.
여태 타보지 못한 2층 버스를 싱가포르에서 다 탄다.
싱가포르는 탈 때 카드 찍고, 내릴 때도 카드를 찍는다. 이동거리만큼 요금이 지불되나보다.
그리고 안내방송을 안해준다 ㅠ.ㅜ
구글 지도를 보면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하다지만 평소 네이버지도 사용자로서 낯설다.
그래서
왼쪽 창가에 앉아서 정류장마다 잘 가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여행기간동안 2층 버스 잘 타고 다녔다.
머라이언 파크 찾아가는 길에 빅토리아 콘서트 홀
무엇인지도 모르고 우연히 마주쳤는데, 푸른 잔디에 콘서트 홀이 너무 이뻤다.
이쁘고 멋지게 사진 한장 남기고 싶었지만... 이걸로 퉁! ㅎ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바닷가 옆 많은 노상 카페들, 그 속에 시원한 맥주한잔씩 들이키는 사람들.
왔으니 인증샷은 남겨야겠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 ㅠ.ㅜ
사자상을 살짝 비켜섰더니 사람들이 조금 줄어든다.
20장 찍어 그 중에 한장 ㅎ 싱가포르 여행 간 것 같군 ㅎ
그리고 저녁 먹으러 라우파샷으로 궈궈!!
도보 15분 정도 나와서 걸어가기로 했다.
걸어가는 중에 너무 더워서 아무 빌딩 안에 들어가서 땀도 좀 식히고,
낮에 마리나베이샌즈 전망대에서 봤던 금융 빌딩 숲을 지나가면서 으리으리한 빌딩 숲도 느껴본다.
그 빌딩 숲 사이에 있는 라우파샷!
꼬치파는 곳 말고도 다른 현지 음식들을 파는 작은 가게들이 모여있었다.
우리는 꼬치를 먹으러 왔으므로!
도착시간이 7시쯤 넘어가니 앉을 자리가 없었다.
어떻게 해야하나 기다리고 있는데 호객행위하시는 어느 분이 다가왔고, 자리가 없어서 못 먹겠다고 했더니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앉았는데, 시간이 시간인 만큼 주문이 많이 밀렸는지 음식이 나오기까지 오래 기다렸다.
꼬치 40개(기억상) 새우, 오징어 이렇게 해서 69싱달러였음. 맛은 정말 맛있었다.
다녀와서도 가장 기억에 남고 다시 먹고 싶은 음식 중 하나!
여기에 맥주가 빠질 수 없지!!
맥주 피처 하나에 29싱달러 ㅠ.ㅜ
한국에서 챙겨간 소주 타서 먹었더랬죠. (애주가라 소주를 매일 물병에 옮겨담아 다녔음.)
가까이 세븐일레븐도 있어 사이다도 사서 먹음.
우리끼리 수동 부메랑 ㅋ
이렇게 해서 1일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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